비전

“가정은 최고의 학교, 부모는 최고의 학교입니다”

이사장 신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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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24:15

점점 더 많은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서로를 향한 헌신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우상들이 시대정신과 문화 속에 깊이 자리잡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흔들림의 결과는 하나님 나라여야 할 가정의 깨어짐과 사회의 어둠으로 나타납니다. 여호수아는 이 시대에도 우리를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조슈아 홈스쿨 아카데미는 물질주의와 성공주의에 빠져 나약해진 그리스도인 가정을 깨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다음 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양육하기 위한 기독교 가정들의 교육공동체를 추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나안 땅에서 여호수아의 심장을 가진 가정, 하나님을 선포하는 가정, 함께 손잡고 그 힘든 길을 걸어가는 가정들의 아름다운 연합이 되길 원합니다.


원장 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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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자 루터는 “부모는 자녀가 만나는 최초의 교사이며 가정은 근원적 학교” 라고 하였습니다. 사제였던 루터는 개혁의 첫 번째 실천으로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루터는 아내와 함께 직접 자녀들에게 성경, 음악, 독서와 토론을 가르쳤으며 그의 식탁은 날마다 종교 개혁자들의 토론장이 열리는 진리의 아카데미가 되었습니다.

신명기 6장은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 부모는 “광야학교”에서 교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부모는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먼저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성경적 생각, 행동, 관계로 삶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은 날마다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한”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에 순종하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조슈아홈스쿨아카데미는 기독교 가정이 광야 학교로 부름 받았음을 깨닫고, 부모가 교사로 헌신하기로 결단할 때, 그 길이 쉽지 않지만 함께 걸으며 손잡아 이끌어주는 기독교 교육 공동체가 되어드리겠습니다.